■ 출연 : 오지환 LG 트윈스 선수


*" /> ■ 출연 : 오지환 LG 트윈스 선수


*"/>

[뉴스라이브] "내년에도 우승하겠다"...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선수 / YTN

2023-11-17 2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
■ 출연 : 오지환 LG 트윈스 선수
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우리나라의 LG 팬이 정말 많다는 걸 어제, 오늘 실가하고 있습니다. 어제 염경엽 감독을 만났고요. 오늘은 주장이고 또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선수 초대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오지환]
안녕하세요.


축하드립니다.

[오지환]
감사합니다.


요즘 심정이 어떠십니까?

[오지환]
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.


꿈속을 걷는 것 같습니까?

[오지환]
상상만 해도 즐겁고 우리가 해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.


꿈속에서 그려봤었나요, 내가 우승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들을?

[오지환]
저뿐만이 아니라 프로야구 선수들은 한번쯤은 늘 생각하는 꿈인 것 같습니다.


부인께서 인터뷰에서 오지환 선수가 우승을 못해서 그동안 오랜 세월 동안 많이 울었다라고 하섰던데 정말입니까?

[오지환]
항상 지켜만 봐야 했으니까요. 그리고 또 LG에서 같이 함께 뛰었던 경수 형이 우승했을 때 너무 감격스럽고 얼마나 원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.


박경수 선수가 한국시리즈 우승했을 때?

[오지환]
네, 맞습니다.


그때 오열을 하셨다면서요?

[오지환]
얼마나 원하는지는 알고 있으니까요.


그러니까 그게 참 좋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었군요.

[오지환]
그럼요. 두 가지 마음이 공존했던 것 같고 나도 빨리 우승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늘 앞섰던 것 같습니다.


그래서 이번에 우승한 다음에 집에 가셔서 많이 또 우셨나요?

[오지환]
집에 가서는 울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. 곧장 집에 갔더니 바로 아들들이 아빠 하는 순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구나 느꼈던 것 같습니다.


부인하고 아들들은 뭐라고 축하해 주시던가요?

[오지환]
엄마가 시키더라고요. 아빠, 고생했어요라고 얘기했는데 너무 기분 좋았던 것 같습니다.


LG 2009년에 입단했죠.

[오지환]
맞습니다.


1차 지명으로. 고등학교 때부터 굉장히 잘했다는 얘기죠, 야구를.
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1117103016210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